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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 파지 말고 교육·복지에 나랏돈 써라
관련기사 비판 날 세운 이준구 교수 요즘 이준구(59·사진)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홈페이지(http://jkl123.com)가 화제다. 이곳에 올리는 이 교수의 글은 인터넷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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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가난한 쿠바 국민들이 미국인보다 덜 불행한 이유
우리는 행복한가 이정전 지음, 한길사, 308쪽, 1만3000원 경제학자가 쓴 행복론이다. 경제학 책 치고는 쉽고, 에세이나 마음수양서로 읽자니 이론적이다. 하지만 경제성장·부동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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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못살겠다 갈아보자' → '죽나사나 결판내자' 선거 구호 변천사
제17대 대통령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후보들은 ‘국민성공시대’ ‘가족행복론’ ‘사람중심 진짜경제’ ‘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’ 등 민심을 파고들 핵심 공약을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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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上 덴마크] 안데르센 동화 같은 신뢰의 선순환
“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?” 이렇게 물으면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? 자신있게 “그렇다”고 대답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선뜻 대답하시지 못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? 솔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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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上 덴마크] 안데르센 동화 같은 신뢰의 선순환
덴마크인은 안데르센의 동화 속에 살고 있는 것일까. 국민의 97%가 행복하다고 느낀다. 2004년 5월 14일 프레데릭 왕세자의 결혼식 날 아침에 제공된 무료 식사를 즐기는 코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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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작은 정부 큰 시장 … 번듯한 선진국 만들겠다"
요즘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의 일정은 분(分) 단위로 짜여진다. 매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공식.비공식 일정이 10여 개씩 잡혀 있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. 인터뷰는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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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행복 방정식
지난 대선 때 "여러분, 지금 행복하십니까"란 반어적인 질문으로 꽤 재미를 본 야당후보가 있었다. 선거 구호로는 효과가 있었지만 막상 이 질문에 답하기는 의외로 쉽지 않다. 우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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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·실용] 눈물·웃음으로 버무린 이웃사촌들 사는 얘기
아 유 해피? 박상규 외 지음, 한길사, 288쪽, 9천500원 한 정치인이 던진 말, “국민 여러분, 행복하십니까,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?”가 우스갯소리처럼 널리 퍼졌던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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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주를 열며] 생활지수와 행복지수
실직자가 급격히 늘어 2백만명에 육박하고, 국민소득은 하루아침에 6천달러 수준으로 추락했으며, 빈곤층이 국민의 12%선으로 확대됐다고 하는 것이 국제통화기금 (IMF) 체제 이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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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송]KBS프로그램 일부조정
KBS가 15일 프로그램 부분 조정을 실시한다. 지난 4월 취임한 박권상 사장의 '공영성 강화' 주문에 따라 처음 단행된 이번 개편에 대해 KBS측은 "정확한 보도, 전통문화의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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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8)사회보험의 요람지 크라이스트처치 시
종교의 요람인 크라이스트처치 시는 신의 축복이 내리는 분위기였다. 여기서 특히 감명을 받은 것은 아본공원에서 있는 남극탐험가 로버트·스코트(1868∼1912)의 동상에 아로 새겨진